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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끔 학생들이 부코가 무엇이냐고 물오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가 티브에서 자주 접하는 야자수 열매(코코넛?)입니다.
이 부코는 참 시기합니다.
그냥 먹으면 밍밍하고 맛이 없는데 시원하게 마시면 엄청 맛있습니다. 가끔 관광지에서 바가지 당하는 경우도 있는데 솔직하게 일로일로 시장에서 프레쉬 부코는 30페소(약 800원)정도 입니다.
거기 안에 얼음 아이스크림등 여러가지를 넣어서 만든데 부코 할로할로인데 그것도 적정 금액은 100페소 정도입니다^^
혹시 관광지에서 터무니 없이 높은 금액을 부르면 패스하세요~~ 현지 시장, 쇼핑몰에서도 많이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일로일로 외각에 있는 구멍가게인데 현지인들에게는 부코 맛집이라고 소문났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들려서 한 번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ㅋㅋㅋ, 꿀맛이 따로 없다고 해야 할까요~~
왜 사람들이 지나가다 차를 세우고 마시는 줄 알 것 같습니다.
프레쉬 부코는 야자수 원액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부코 쥬스는 원액에 연유를 섞은 것
부코 할로할로는 원액으로 만든 팥빙수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혹시 필리핀에 방문하기시몀 시원한 부코쥬스 한잔씩 도전해 보세요~ 미지근한 부코쥬스는 노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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