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하게 넷플릭스에서 Into the wild를 보았다. 어쩌면 무모한 도전이지만 또 한편으로 열정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한 삶이 무모함과 열정사이에서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그 결말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다. 주인공의 슬픈 결말을 떠나서 누구나 한번쯤 저런 삶을 살아보고 싶은 로망을 가지고 있다. 영화를 보고나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는 것을 알고 책을 찾아 보았다. 제목은 ‘야생 속으로’이다. 내가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책보다는 영화가 크리스 맥캔들리스의 삶을 더 잘 표현한 것 같다.( 그냥 내 생각 ㅋ 만약에 책을 보고 영화를 봤다면 반대의 생각을 가졌을 수도 ㅋㅋ) “혹시라도 이 여행이 내 마지막 여행이 되어 다시는 소식을 전하지 못하게 된다면, 당신이 좋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