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적으로 말을 잘하고 똑똑하며 나와는 차원이 다른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 했지 유시민 작가님의 책을 직접 읽어볼 생각을 안해 봤다. 유시민 작가님하면 떠오르는 “거꾸로 읽는 세계사”라는 책도 안 읽어봤다.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보면서 우리는 저런 삶을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너무 들었다. 보고 있는 사람도 두려운데 일선에서 논쟁을 하고 두렵지만 계속해서 말하는 저 배짱... 도대체 어디에서 저런 힘이 나오는 걸까... 갑자기 방송인,정치인 유시민이 아닌 작가 유시민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었다. 인천공항에서 출국을 기다리면서 서점에 갔는데... 거꾸로 읽는 세계사가 없었다. 그래서 어찌할까 고민하던 중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책이 있어서 아쉬움을 뒤로 한채 집어 들었다. 다들 아쉬겠지만 지금은 코로나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