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진리를 찾기 위해 끊임 없이 걷고 사색하는 파울로 코엘료의 순례자. 코엘료의 작품을 몇권 읽어 보았지만 연금술사 말고는 크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 불륜, 오 자히르,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했다.... 책 제목을 보면 알겠는데 정확한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 연금술사가 데뷔작이고 순례길이 파울로 코엘료의 명성을 이용해서 출간한 책일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전혀 아니다. 책을 읽으면서 소설인지 실화인지 의문이 들었다. 이러한 의문을 뒤로 하고 지금 방황하고 있는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자신의 검을 찾기 위해서 끊임 없이 고행과 사색을 남너드는 주인공... 검을 가지고 무엇을 할 것 인가.... 우리 인생.. 아니 나의 삶에 목적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요즘 여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