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필리핀 여행, 어학연수, 가족연수를 오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필리핀 맛집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맛집을 물어보면 잘 추천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게 사람마다 호불호가 너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식당을 소개하더라도 반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괜히 잘 못 얘기했다가 원망을 듣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좋더라도 누군가는 싫을 수 있고, 반대로 제가 싫더라도 누군가는 좋을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잘 추천하지 않습니다.
블로그에 올라온 글들도 좋다고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정보 공유차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 필리핀 맛집과 프랜차이즈?
필리핀 맛집에 대해서 물어보면 제일 만만한 곳이 바로 프랜차이즈입니다.
소개해줘도 딱히 욕먹는 경우도 없고 주위에 매우 많기 때문에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맛집을 힘들게 찾아 갔는데 맛이 없었다면 소개해 주는 사람이 나쁜 넘(?)이 되는 세상입니다. 그런데 필리핀 프랜차이즈 맛집은 일단 대부분이 좋아하는 맛, 금액도 저렴, 주변에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여러 가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 제가 맛집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그래도 맛있었다 혹은 마땅히 먹을 것 없으면 방문하겠다는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2. 일로일로 망이나살 맛집
정확하지 않지만 일로일로 지역에서 개인이 만든 닭, 돼지 바베큐 전문점이었습니다. 그런데 대기업이 인수를 하면서 엄청 빠르게 확장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지금은 전국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되었고 어디 지역을 가더라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SM 쇼핑몰에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브랜드가 처음에 유명했던 이유는 닭, 돼지 바베큐(간장 소스 베이스)와 무제한 밥을 주는 방식으로 필리핀 사람들에게 저렴하게 한 끼 먹을 수 있는 식사대용으로 매우 좋았습니다. 주의 사항이 무제한이 닭과 돼지가 아니라 밥만 무제한입니다.
닭다리, 닭날개, 돼지고기 BBQ와 밥이 세트.
무제한 밥과 그냥 밥 한 그릇을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3. 가성비 좋음, 맛 좋음, 호불호 없음
-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구글 지도에서 망이나살 검색)
- 제가 처음 필리핀에 왔을 때 2,500원 정도였는데 지금은 약 5,000원 정도
- 남녀노소 대부분 맛있었다고 함.
- 뭐 먹을 것 없을 때 눈에 보이면 자기도 모르게 카운터에서 줄 서서 주문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음.
* 간혹 닭다리 이나살은 뼈 쪽에 피가 보이는 경우도 있음 ^^;(전 10번 시키면 1~2번 정도) 그래서 살짝 안 익은 부분에 대한 자신 없는 경우는 그냥 날개 쪽으로 드시는 것을 추천
* 주문하면 바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10분 정도 기다려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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