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황은 절대로 오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불황은 오랫동안 계속 될 것이다.” 전공이 아니라서 이러한 부분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경제학 책들을 좋아하고 기회가 된다면 자주 읽을려고 하는 분야의 책이다. 주식, 부동산, 경매등등 어떻게해서 얼마 벌었다는 책들 보다는 이런 책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어 주기에는 더없이 좋은 책이다. 중고서점에서 폴 크루그먼의 ‘불황의 경제학’을 발견하고 살까말까 고민을 했었다. 예전에 발간된 책으로 현재의 시점에서 도움이 되지 않을 것 만 같은 생각때문이었다. 하지만 마크 트웨인이 “과거는 그대로 반복되지 않을 지라도, 분명 그 운율은 반복된다”라고 하지 않았던가... 결론적으로 말하면 구입하기를 잘했다. 여러 사건들을 소개함으로써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