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쿠니 가오리의 도쿄타워.. 표지가 어째 공포소설 같은 분위기이다. 흑백과 빨강... 현실에서도 이러한 일이 가능 할까란 생각과 함께 이야기에 빠져 드는 순간 네사람의 사랑이 부러운게 아니라 받을 상처와 고통이 가슴으로 느껴져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 코우지 말에 의하면 키미코는 ‘악마처럼 고혹적’인 듯 싶다. 요시다의 어머니는 ‘불행한 여신처럼 한없이 부드럽다’고 말했었다. 사랑을 하면 강아지도 시인이 된다.] 코우지는 키미코란 연상의 여인... 토오루는 시후미람 연상의 여인... 누군가에게 나에게 이런 사랑을 고민하면 나는 어떻게 답변할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반쪽짜리 사랑으로 만족하고 기쁨을 느낄 수 있다면 해보시라... 하지만 인간이란 동물은 사랑을 한 이상 절대 반쪽에 만족을 할 수 없으며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