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이 심심할때 읽으라고 보내준 책이다. SF쪽에 별 흥미를 못 느낀다. 그런데 예전에 인공지능과 인간의 바둑을 보고 인간이 패하는 장면과 바둑기사의 표정을 봤을때 두려움이 엄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지인의 선물로 AI(인공지능)에 관계된 책을 읽었을때 두렵다고 외면해서 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시대는 변화하는데 난 두려워서 그갈 자꾸 외면하고 인정하지 않을려고만 했다. 25년전 대학교 생활때 AI라는 과목을 배웠을때도 비현실적이라고만 생각했고 발달을 하더라도 한계에 봉착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하여튼 결론은 예전 같으면 첫 페이지 보고 덮었을 책을 끝까지 읽었다. 또한 이럴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 두려움때문에 감정 이입이 생겼다. 사람은 자기가 모든 것을 통제 할 수 있을 거라는 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