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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오웰 2

조지 오웰 동물농장 - 결말이 기억나지 않았다...

조지 오웰 동물농장하면 누가나 알 것이다. 동물들이 힘을 합쳐서 사람을 몰아 내고.... 잘 먹고 잘 살았던가.. 기억나지 않았다. 처음 스토리 전개는 기억 중, 후반이 기억나지 않았다. 풍자 혹은 우화 소설이라고 했던 것, 어렸을때 재밌게 읽었던 것, 하지만 그 이외의 것이 기억나지 않는다. 혹시라도 동물농장 줄거리를 남들에게 설명해 줄 수 없는 사람은 그냥 다시 읽어 보길 추천한다. 다시 읽어도 재밌고 기억의 퍼즐을 맞추는 느낌도 좋았다. 아 맞아 이런 내용이었지라는 회상까지... 내가 어렸을때 이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을 읽었을 때는 그냥 우화라고만 생각했는데 이게 풍자에 가깝다는 것을 알았다. 여러 동물들이 등장하는데 혁명을 호소하는 메이저는 마르크스, 독재자가 되어 버린 나폴레옹 돼지는 스탈린, ..

나만의 서재 2020.07.24

조지 오웰 1984 / 빅 브라더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초등학교때 매년 10권의 책을 읽고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고 담임선생님의 1차 관문을 통과하면 교장 혹은 교감 선생님 앞에서 책 내용을 말하고 몇가지 질문에 답변하면 상장을 받았다. 1년에 꼭 한번을 해야하는 과제였다. 그때는 그게 너무 싫었고 교장, 교감선생님이 엄청 무서웠다. 그런데 가끔 그때를 생각해보면 그 분들이 매우 진보적인(?) 교육을 우리에게 했다는 생각을 해본다. 하여튼 그때 어쩔 수 없이 읽었 던 책들이 눈에 띄거나 생각이 나면 그때가 회상되며 만약에 내가 그 교육방식에 충실하게 따랐다면 좀 더 좋았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만약 지금 세상에 학교에서 강제로 책을 읽고 평가를 한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많은 분들이 각자의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아 가기에 엉뚱한 생각을 해본다...

나만의 서재 20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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