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서재

이지성의 생각하는 인문학

메타유학 칸실장 2020. 4. 2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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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편식을 하듯 나 또한 책에 대한 편식이 매우 심한 편이었다.
특히 철학, 인문학에 관계된 책은 많은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다.
책을 보면 무슨 말인지... 그냥 말장난을 철학, 사상이라는 단어로 포장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이지성의 생각하는 인문학을 읽으면서 그러한
나의 과거에 반성을 하고 있다.
생각 및 사색이 귀찮아서 텍스트에서만 이해를 할려고 하니까 인문학이라는 것은 내가 근접할 수 없었던 것이었다. 필리핀에 서재에 두고온 애덤스미스의 국부론이
갑자기 내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코로나 사태가 완화되고 다시 메타어학원에 복귀를 하면 그때는 꼭 국부론을 정독해서 많은 사색에 빠지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지금의 마음이 변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사색하기 좋은 산골에서 밤 하늘의 별을 헤아려 본다..

“이런 식으로 인문고전과 인문고전의 반열에 오른 해설서를 읽고 사색해보라. 그러면 언젠가 당신의 두뇌 속에 천재들이 사색의 바다를 항해할 때 사용한 바로 그 나침반이 생길 것이다. 바로 그때가 당신의 두뇌에 거대한 혁명이 일어나는 순간이다. 당신이 평범한 한 사람에서 시대를 깨우는 현인으로 변화하는 순간이다.” 생각하는 인문학 P327 - 이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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