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서재

어떻게 살 것인가 - 유시민작가님

메타유학 칸실장 2020. 3. 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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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으로 말을 잘하고 똑똑하며 나와는 차원이 다른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 했지 유시민 작가님의 책을 직접 읽어볼 생각을 안해 봤다. 유시민 작가님하면 떠오르는 “거꾸로 읽는 세계사”라는 책도 안 읽어봤다.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보면서 우리는 저런 삶을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너무 들었다. 보고 있는 사람도 두려운데 일선에서 논쟁을 하고 두렵지만 계속해서 말하는 저 배짱... 도대체 어디에서 저런 힘이 나오는 걸까... 갑자기 방송인,정치인 유시민이 아닌 작가 유시민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었다.

인천공항에서 출국을 기다리면서 서점에 갔는데...
거꾸로 읽는 세계사가 없었다.
그래서 어찌할까 고민하던 중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책이 있어서 아쉬움을 뒤로 한채 집어 들었다.

다들 아쉬겠지만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한가하다.
그래서 집중해서 책을 읽을 수가 있다.
내가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삶과 죽음에 대해서 많은 반성과 가르침을 주는 책이었다.
이 책을 읽기 전과 후의 나의 생각이 조금이라도 바뀌고 그걸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희망한다.

뭔가 두렵고 불안한 사람은 지금 유시민 작가님의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책을 추천해본다...



노무현 전대통령님께서 “결국 강은 바다로 간다. 너무 힘들다고 주눅 들지 말아라.”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코로나로 모두 힘든데 다들 주눅 들지 않았으면 한다.
나에게 메타어학원은 괜찮냐고 힘들지 않냐고 물어본다. 메타어학원도 분명 힘들다. 그런데 난 주눅들지 않는다. 그냥 대한민국을 믿고 기다리면 이 또한 지나가고 해결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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